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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흥군 남원시 보령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흥군 남원시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6.07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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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과 몰입 예방 교육 실시]

 

- 관내 초·중학생 450여명 대상, 미디어 사용 조절 능력 향상 기대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디지털 매체의 피해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4월 12일부터 고흥관내 초・중학교 청소년 4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을 진행 중이다.

매년 진행되는 과의존 예방교육은 청소년에게 스마트폰이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와 스마트폰 과다 사용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제공하여,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교정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 조절력 강화를 돕는 교육이다.

이번 예방교육에는 관내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6개교가 참여하며 6월 22일까지 진행되는 학급별 전문 미디어강사의 교육과 모둠활동을 통해, 스마트폰 관련 오용 범죄와 처벌에 관한 내용을 교육받고 일상생활 속 스마트폰 사용을 점검하게 된다.

한편, 고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1년도에 127명 상담 지원을 목표로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사업을 진행하여 215명의 청소년에게 치유서비스, 추가심리검사 해석상담을 제공, 172%의 목표달성을 하였고, 과의존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총 900여명의 청소년에게 과의존 예방관련 지원을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과 몰입의 문제를 겪는 청소년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올 하반기에는 부모교육 및 가족캠프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는 등 다양한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청소년 사업 운영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어린이가 안전한 행복한 남원시 만들기]

 

- 2022년 어린이 안전 미디어 교실 운영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남원 만들기를 위해 2022년 「어린이 안전 미디어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을 위해 지난 3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75개소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았다. 이 중 이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비롯하여 43개소 1,164명이 신청하였다. 교육일정은 6월 7일부터 10월 19일까지이다.

어린이 안전 미디어 교실은 남원시 주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한다. 교육내용은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 19로 인한 감염병 예방, 생활안전, 놀이터안전, 승강기, 스쿨존 교통사고, 지진 및 화재대피 등이다.

어른과 어린이의 안전 확보는 행복한 가족의 필수요소로 평소 안전의 생활화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이 피부에 와 닿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상황대처 능력개선과 일생의 안전 습관을 가지게 될 것을 기대해본다.

 

 

 


[보령시, 제67회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보령시는 6일 궁촌동 현충탑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싸이렌 취명을 시작으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남포면 경찰묘역을 방문해 참배했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의지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 2년 연속 녹색제품구매 우수기관 선정]
- 지난해 63억 원 상당의 녹색제품 구매…도내 8개 시 평가에서 1위 기록

보령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녹색제품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녹색제품구매 우수기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녹색제품은 환경표지 인증이나 저탄소 인증, 우수재활용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환경오염은 낮추고 자원 및 에너지의 투입은 최소화한 품질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제품을 말한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녹색제품의 구매를 촉진하여 환경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해동안 녹색제품 구매실적을 평가해 시 3개·군 2개로 총 5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부서 성과관리(BSC) 지표에 녹색제품 구매실적을 포함하여 부서별 구매목표를 정하고 지속적으로 구매율을 모니터링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구매한 녹색제품은 63억 원 상당으로 도내 8개 시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해 최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부서간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에서도 이 제도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녹색제품 구매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쾌적한 대천해수욕장 조성위해 계절영업 사전 협의 나서]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 3일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사전 간담회 개최
- 허가면적, 보관소 규격 등 협의하고 올해 파라솔 개수 개소당 30개로 확대 운영키로

보령시가 여름철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 문화 확산을 위해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사전 협의에 나섰다.

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행철 해양수산관광국장과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계절영업 허가 기본방침을 알리고 허가면적, 보관소 규격, 점·사용허가 기간 등을 협의했다.

시에 따르면 그간 44개소로 운영됐던 허가구역을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차적으로 20개소로 축소하고,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관광객의 해수욕장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올해도 허가면적, 허가방식 등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운영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진했던 파라솔 간 2M 거리두기는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폐지하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운영에 따른 관광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파라솔 개수를 개소당 기존 24개에서 30개로 확대키로 했다.

신행철 해양수산관광국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이 급감하여 계절영업에 고충이 많았다”고 위로하며 “올해는 서해안 첫 해양 관련 국제행사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개최되는 만큼 더욱 깨끗하고 친절한 해수욕장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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