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마음토닥 심리치료‧상담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아이 마음토닥 지원사업'은 여러 가지 이유로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의 마음건강 회복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9월에 처음 시작한 ‘우리아이 마음토닥 심리 치료‧상담 지원’사업은 올해는 1, 2학기 2회로 나누어 운영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학부모가 원하는 기관을 선택, 심리치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2년 1학기에는 69명의 유아가 심리치료 및 상담지원을 신청했다.
울산교육청은 지원 신청한 유아들에게 1회 5만원, 최대 10회의 심리치료 및 상담지원비를 지원한다.
2학기 지원 대상자는 10월에 선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마음토닥 지원사업을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해서 실시, 유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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