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7월2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추억의 90-00 콘서트 어떤가요'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마포아트센터 재개관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댄스와 발라드가 대중가요의 양대 산맥이었던 1990년대와 2000년대를 풍미한 발라드 가수 △조정현 △K2 김성면 △에메랄드캐슬 지우 △이규석 △이정봉의 사상 첫 합동 공연이다.
공연은 과거 노래방이 국민들의 여가 문화로 전성기를 누렸던 시절, 노래방 발라드 차트를 휩쓸었던 메가 히트곡들로 채워진다. 히트곡은 물론 당대의 명곡을 들을 수 있는 스페셜 무대들도 준비됐다.
자세한 정보 확인과 공연 예매는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발라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마포아트센터에 많은 공연이 준비돼있으니 풍요로운 문화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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