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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지자체 오늘 뉴스]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7.08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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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민선8기 추진사업 국비 확보에 잰걸음]

 

- 6일 해양수산부·기획재정부 방문, 주요 현안사업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건의

김동일 보령시장은 6일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시정발전의 주축이 될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번 행보에는 장동혁 지역구 국회의원이 동행하여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에 힘을 더했다.

김동일 시장은 먼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차관과 면담을 갖고 보령항을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전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보령항은 국가 에너지산업에 필요한 연료 공급을 위한 핵심 항만으로 항만법상 국가관리무역항에 부합하여 국가의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나, 지방관리무역항으로 지정되어 있어 행정·재정력 한계에 따른 신속한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여 보령항의 국가 에너지산업의 중추적 역할 수행과 지역경제 견인을 위해 국가관리무역항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2023년 정부 예산이 필요한 해양수산부 소관 주요사업에 대해 정부안 반영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건의한 주요사업으로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사업’에 국비 10억 원, ‘원산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위한 국비 10억 원을 지원 요청했으며, 원산도 연육에 따라 소외 도서화가 우려되는 효자도 여객선 정상운항을 위한 항로결손금 4억 2000만 원도 지원 요청했다.

이어 김 시장은 기획재정부를 방문 예산총괄심의관과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난 자리에서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사업의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안 반영을 건의 하였으며,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에도 건의한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사업’과 ‘원산도 갯벌생태계복원사업’을 재차 건의했다

또한 국내 최장의 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급증한 관광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사업’ 실시설계비 2억 원을 반영해줄 것도 건의했다.
 
이는 원산도에 전망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뷰포인트 개발을 위한 사업이다.
 
이 밖에도 충남 서남부의 소상공인 서비스 불평등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보령센터 설립과 장항선 복선전철의 조기 준공을 위한 사업비도 함께 건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3년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하는 보령시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보령시가 미래 해양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므로 이를 중단없이 달리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 10개 분야 93개 공약사항 이행 준비 시동

보령시는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 이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새로이 출범하는 민선8기의 공약사항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강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지원, 청년희망 취‧창업 지원, 명품 교육도시 조성, 경쟁력 있고 살고 싶은 농산어촌 건설, 편리한 도시인프라 확충, 시민의 건강·재산 보호, 삶이 변화하는 행복도시 구현, 아이 키우기 편한 환경 조성 등 10개 분야 93개로 24개 부서가 해당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웅천산업단지, 청라농공단지 조기분양 및 우량기업 유치 ▲사회적 경제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육성 ▲어르신 이동권 보호를 위한 행복택시 활성화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대 ▲일·휴식·관광 공유 오피스(스마트 워케이션 센터) 조성 ▲초등학교 방과 후 및 초등돌봄 시간 연장 운영 등이 보고됐다.

또한 ▲도서 지역 맑은 물 공급 인프라 확충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통한 청정도시 인프라 구축 ▲UN 재난안전 시범도시 조성(MCR2030) ▲K-웰니스(웰빙, 행복, 건강) 도시 육성 관광 브랜드화 ▲K-뷰티(보령머드) 치유 클러스터 조성 등 경제, 복지, 환경, 관광 등 총 93개 공약이 보고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담당 업무를 명확히 하고 8월까지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한 후 공약 실행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최초의 3선 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하에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지난 8년간 시정 운영의 노하우와 시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선별해 낸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내실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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