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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1박 2일 지중해 여행-‘돌체 이탈리아’ 2부
[세계테마기행] 1박 2일 지중해 여행-‘돌체 이탈리아’ 2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12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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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롤라, 몬테로소 알 마레, 카몰리, 포르토 베네레 여행
[세계테마기행] 1박 2일 지중해안 알짜 루트-‘돌체 이탈리아’ 2부<br>
[세계테마기행] 1박 2일 지중해안 알짜 루트-‘돌체 이탈리아’ 2부


이번주 (~7월14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돌체 이탈리아’ 4부작이 방송된다.

 

그토록 꿈꾸던 유럽, 시작은 이탈리아!

다시 설레는 여행이 시작된 지금

누구나 그리워하고 누구나 꿈꿨던 로망의 여행지, 유럽으로 떠난다!

그중에서도 첫 번째로 향한 곳은 단연 유럽의 뿌리, 이탈리아다.

이탈리아의 진짜 매력은 소도시에 있다.

‘나만 알고 싶은’ 이탈리아의 숨은 명소 대 방출!

세상의 모든 길이 통한다는 그곳에서, 새로운 여행이 시작된다.

3,000여 년 역사를 지닌 영원의 도시, 로마 근교

아주리빛 바다와 아펜니노산맥이 만나는 곳, 지중해안 리구리아

넓은 평원에서 이탈리아의 정을 담뿍 느낄 수 있는 곳, 토스카나

알프스 자락 따라 다양한 소도시를 만나는, 피에몬테

답답한 일상은 잠시 던져버리고 이탈리아의 달콤함에 취해본다.

 

오늘(7월 12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돌체 이탈리아’ 2부에서는 ‘1박 2일 지중해안 알짜 루트’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박지훈 여행 도슨트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해안을 따라 이어진 지중해의 아름다운 마을들을 1박 2일 만에 둘러본다. 제노바에서 출발한 기차는 가장 먼저 친퀘 테레(Cinque Terre) 다섯 마을 중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는 마나롤라(Manarola)에 도착한다. 절벽 위 촘촘하게 지어진 형형색색 집들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이룬다. 여유롭게 골목 산책을 즐긴 후, 기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몬테로소 알 마레(Monterosso al Mare)로 향한다. 아름다운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고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지중해 요리를 맛본 뒤 카몰리(Camogli)로 가는 길, 기차를 타자마자 좌절한 사연은 무엇일까.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카몰리에선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물고기 축제의 전야제가 한창이다. 어부들의 수호성인 산 포르투나토를 기리는 행렬과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인파에 섞여 설렘 가득한 밤을 보낸다. 다음 날 아침, 먹음직스러운 냄새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지름 4m의 거대한 솥에 튀겨낸 생선튀김을 방문객 모두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전통이 있다.

지중해 어촌의 정을 가득 느끼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친퀘 테레의 여섯 번째 마을이라 불리는 포르토 베네레(Porto Venere). 유럽 예술가들이 사랑한 이 마을에서 만난 색다른 건축물은 무엇일까. 시원한 바다를 가르는 보트 위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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