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한다.
김 지사의 휴대전화는 문자 메시지로만 소통할 수 있다. 주민 불편과 관련한 민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또는 도정 개선사항도 제안할 수 있다.
수신 문자 메시지는 빠른 시일 내 순차 답변할 계획이다.
신속 처리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 담당자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답을 찾을 예정이다. 오랜 시간이 필요한 민원은 처리 방향을 먼저 안내해 지속 소통에 나선다.
김 지사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이용해 도민들과 대화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휴대전화 번호는 오는 13일 도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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