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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머드박람회·머드축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김동일 보령시장 “머드박람회·머드축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7.2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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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시 제공)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머드박람회와 머드축제가 개막한 지난 16일부터 매일 시청과 박람회장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축제가 한 달간의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는 시민과 공직자 모두 감사합니다.” 

김 시장은 5년여 준비 끝에 문을 연 ‘머드박람회’와 세계인의 여름 축제인 ‘머드축제’가 그간 코로나19 탓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머드박람회 등에 앞서 개장한 대천해수욕장에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총 160만 51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주말이면 머드박람회장 주변 식당과 숙박시설 예약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실정이다.

김 시장은 “머드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국제행사로 시작 이전부터 국내외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특히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보령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머드박람회와 머드축제를 위해 지난 5년간 많은 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며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및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지역 상인, 시민공동체 등 모두의 참여와 노력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주류 4000원 균일 판매, 청결한 음식문화 등 올바른 피서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머드박람회와 머드축제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만큼이나 위축됐던 개인적 자존감과 사회적 자신감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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