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4 00:15 (토)
 실시간뉴스
[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고창군 고흥군
[지자체 오늘 뉴스] 강진군 고창군 고흥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7.27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 이동필 前 농식품부장관 초청 특강 가져]

이동필 전 장관과 강진원 군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동필 전 장관과 강진원 군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新 농촌상 구현, 지방소멸 위기 극복
-강진원 군수, ‘4도 3촌 시대’ 선제적 준비로 인구 유입 도모

강진군이 지방 소멸의 위기를 새로운 농촌 모델 조성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25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동필 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초청해 강진원 군수와 농업인, 관련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시대, 농촌살리기와 강진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 前 장관은 “농촌을 살린다는 것은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인구를 확보한다는 의미로, 인구 유출을 막아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유관 기관, 주민들이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농촌 살리기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 “새로운 농촌은 인구감소시대에 맞춰 공공서비스를 지혜롭게 줄이는 스마트 슈링크(Smart Shrink)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기존 마을 단위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중심지와 배후지로 구성된 하나의 생활권을 새롭게 설정해, 서비스를 직접화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새로운 농촌상을 제시했다.

강진원 군수는 농업 분야의 풍부한 경험으로 새로운 농정과 강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준 이동필 前 장관에게 감사를 전하며, “‘지방소멸 시대, 농촌 살리기와 강진의 선택’이라는 주제가 민선8기 5·5·5·5 전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5·5·5·5 전략은 연간 관광객 500만 명 유치, 신규 일자리 5천 개 창출, 가구당 연소득 5천만 원 실현, 강진 인구 5만 명 시대 달성 등이다.

이어 강 군수는 “민선 5·6기 재임 시부터 농업인 역량 강화 전문 교육 및 해외연수 등을 통해 차세대 농업을 선도할 유능한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매진해 왔다”며 “민선 8기에는 ▲농림축수산 분야 예산 30% 이상 확대, ▲농어촌 인력지원센터 운영, 찹쌀 전국 브랜드화 사업, ▲떡과 반찬 명품화 사업, 강진 한우 전국 TOP 명품화 사업, ▲1차 산업과 3차, 4차 산업 혁명 연계를 통해 농어촌 살리기를 위한 강진의 선택과 집중을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농정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팜 활용,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6차산업화 추진, 가업 2세 지원 확대 등 획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개통을 대비해 ‘4도 3촌 시대’에 걸맞은 전원주택 2,000세대 조성 등 인구 유입을 미리 준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군수와 이 前 장관은 지방 소멸 위기와 강진의 미래 농업 정책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후 4차 산업 혁명을 적극 활용해 e-커머스 등을 통한 물류와 유통의 지원책 마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이동필 前 장관은 농업ㆍ농촌 전문가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최장기간인 3년 6개월 동안 역임한 바 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심덕섭 이사장..“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 육성 최선”]
-고창군장학재단,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이사회 열어
-‘장학재단 인사 및 보수규정 일부개정 규정(안)’ 등 2개 안건 심의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이 26일 오전 군청2층 회의실에서 심덕섭 이사장 취임 이후 첫 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장학재단 인사 및 보수규정 일부개정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와 주요업무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이 걱정없이 학업에 열중하도록 재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고령화시대를 맞아 일할 의욕과 능력이 있는 고령자에게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사와 보수규정을 개정했다.

장학재단은 1998년 개관한 이래 장학금 지급과 전주와 서울장학숙을 통해 1500여명의 학생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왔다.

올해도 장학생 선발, 서울·전주 장학숙 운영, 중학생 으뜸인재 육성사업, 예절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장학생 선발은 장학금 지급액을 지난해보다 상향된 2억6400만원의 예산으로 고창지역 능력 있는 인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올해 첫 도입된 ‘예절교육’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11~12일(1박2일) ‘부모와 함께하는 힐링·예절캠프’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심덕섭 이사장은 “장학숙 운영과 장학금 지급 등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의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고창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 자연과 함께하는 ‘2022 고창 힐링 영화학교’ 개강]

 

고창군이 지난 25일 고창군 생활문화센터 판소리전수관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2022 고창 힐링 영화학교 개강식’을 개최하고 6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영화학교’는 고창군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영화를 제작하고, 다양한 영화 제작 시스템과 자연 문화 교육을 통해 지역 영화 영상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6일간 봉만대 영화감독, 영화 ‘족구왕’, ‘윤시네가 사라졌다’ 등에서 영화 편집을 해온 고봉곤 감독 등이 현직 영화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은 ▲영화 시나리오 작성법 ▲촬영 편집이론 ▲영화제작 실습 등 제작 교육으로 이뤄지며, 고창 자연환경 해설사와 함께하는 힐링 자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고창농촌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문구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농협고창군지부장)은 “실습 위주의 현장 실무 교육으로 진행돼 지역의 영화 인재를 양성하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성기 농어촌식품과장은 “고창 힐링 영화학교를 통해 영화제작 기술을 배운 교육생들이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고창농촌영화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차 안에서 영화를 보는 드라이브 시네마, 장·단편 영화 제작 공모 및 시상작 상영,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무비토크, 영화 OST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군, 성평등 정책 추진...성별 영향평가사업 교육]

고창군이 지난 22일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 사업담당자 30명과 함께 전문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모든 사업과 군 주요정책사업에 성별격차를 해소하고 합리적인 정책 수립을 하고자 추진하는 평가다.

매년 고창군 세출예산 단위사업의 10%정도인 20여개 사업에 대해 성별에 미치는 영향, 성 차별적 원인 분석 등을 통해 양성평등을 위한 합리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고 있다.

교육은 장지혜 전담연구원(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이 ‘성별영향평가제도’에 대한 이해과 개념설명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정책에 성차별적 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실질적 성평등을 실현하도록 성별영향평가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 내년도 국비 확보 힘찬 발걸음]

 

- 기재부 ㆍ 국회 방문을 첫 행보로

공영민 고흥군수는 민선8기 취임후 처음으로 기재부와 국회를 방문하여 고흥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2023년도 국비지원 요청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 디뎠다.

그에 따른 첫 행보로 이달 25일과 26일 이틀동안 기재부와 국회를 찾아 고흥에 대한 관심과 내년도 국비에 고흥의 역점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핵심 관계자와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힘썼다.

먼저, 25일에는 2023년도 예산을 심의중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방기선 1차관, 사회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건의 사업은 ▲우주교육 발사체 테마파트 조성 ▲무인이동체 활용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 실증 기반 구축 ▲광주~고흥(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등 고흥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사업을 강력하게 건의하고, 특히 각 심의관에게 분야별로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고흥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함과 동시에, 예산실 전 부서를 방문 건의사업을 전달하고 설명하는 노력도 병행했다.

또한, 26일에는 국회를 방문 고흥 출신 국회의원인 박홍근 원내대표, 송갑석 국회의원과 고흥 지역구 김승남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열악한 군의 재정구조상 국비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군수로 정진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