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10대 회장이 27일 공식 취임했다.
황영기 신임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새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복지사업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유도해 아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황 회장을 비롯해 이제훈 전임 회장과 차흥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표,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황 회장은 서울장학재단 초대 이사장과 한국장학재단 이사를 지냈으며 금융투자협회장 시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중증장애인시설 한사랑마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아동 지원에 앞장섰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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