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 경진대회'에서 ㈜산군이 대상에 선정됐다. 예비창업팀 부문 우승팀에는 FAC가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5일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팀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대상에는 국토부 장관상, 우승팀에는 한국부동산원장상 등 상장 7점과 2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기존 창업기업 부문과 예비 창업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류를 접수한 57개팀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16팀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7개 수상팀이 결정됐다.
기존 창업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산군의 '산업의 역군'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조달 플랫폼으로 사업성과 성장성 등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FAC팀은 대학교 자취생들에게 유용한 주거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대자보(대학생들의 자취생활 꿀팁 보따리)'로 호응을 이끌었다.
대회 수상팀은 서울 강남의 사무공간에 입주해 1년간 사무실과 OA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올해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과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 자격을 갖게 된다.
진현환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앞으로도 부동산 분야 미래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 및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