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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오늘의 지자체] 보령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26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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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을지연습 연계 실제훈련 실시]
 

 

- 24일 고정국가산업단지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국가안보 능력 강화

보령시는 24일 고정국가산업단지에서 2022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정국가산업단지 내 테러 등 비상 상황 시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보령시와 보령발전본부, 보령대대,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해양경찰서, 보건소 등 관계자 17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목표는 국가 중요시설인 고정산업단지에서 드론 테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의 적 테러 상황을 설정해 관계기관 간 협업 및 상호 역할 분담을 점검해 임무 수행 능력 향상과 현장 지원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훈련 시나리오는 정체불명 테러 집단이 고정산업단지 내 핵심 시설에 드론 자폭 테러를 일으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설비가 파손되고 사상자 발생 사고가 접수되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사건 발생 후 긴급상황실 가동, 통합지원본부 설치, 관․군․경 합동 수습 복구활동, 상황종료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전시와 다름없는 실전 분위기 조성과 통합방위 기관 간 실전 대응 역량이 보다 강화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시청에서는 시청직원들이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청사 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비상시 대피 방법 및 행동 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25일 오후 2시 시청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군장비 전시회, 전시종합 상황실·CCTV관제센터 견학, 함께 배워보는 응급처치, 군 전투식량 시식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준비 분주]
- 오는 10월 고향사랑기부금법 조례 제정 추진

보령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대한 사전 준비에 분주하다.

고향사랑기부금법은 출향인들이 자기 고향(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시는 ‘고향사랑기부금법’과 관련해 우리 시의 실정과 여건에 맞게 운영하기 위해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말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사전 이행 절차를 거친 다음 오는 10월에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례에는 △답례품 및 답례품 제공업체 선정 △기금의 재원 및 용도·운영 △기금운용심의위원회 구성 △기금운용계획과 결산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동일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는 지난해 지방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및 수도권 인구 과밀화로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등 지역경제의 격차가 가중되고 저출산·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복지비 지출 급증, 세수 감소로 약화된 지방단체 지방재정을 보완하기 위해 법을 제정했다.

 

 

 

 

[보령시, 2022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 준비 만전]
 

 

- 30개 종목 8000여 명 참가, 엘리트 체육·생활체육 결합한 첫 대회

보령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충청남도체육대회’의 분담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 연출안 보고를 시작으로 대회 준비상황 총괄보고, 각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준비상황 총괄보고에서는 △종목별 경기장 시설 보수·보강 △종합경기장 조성 △개회식 관람객 편의제공 △개회식 교통대책 △안전관리계획 △의료지원계획 △자원봉사 운영 △종목별 경기운영 지원 △쾌적한 대회 환경 조성 △대회홍보 등이 논의됐다.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 보고에서는 △성화봉송 행사지원 △충남체전 대외 홍보 지원 △개·폐회식 의전행사 지원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예방 지원 △자원봉사 운영 △문화예술행사 개최운영 △장애인, 어린이 편의시설 확보 지원 △경기장 및 시가지 환경정비 등을 논의했다.

2022충청남도체육대회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뛰는 중심충남!’이라는 구호로 개최되며 15개 시·군 8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충남체전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게이트볼·테니스·태권도 등 엘리트체육 19종목, 농구·댄스스포츠·승마 등 생활체육 10종목, 시범 종목인 골프를 포함해 총 30종목을 진행하며,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결합한 첫 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충남체전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미개최됐다가 3년만에 정상 개최됨에 따라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상권 등도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충청남도체육대회가 3년 만에 보령에서 정상 개최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보령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각 부서는 분담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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