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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문화] 공근혜갤러리, 갤러리세인
[오늘의 문화] 공근혜갤러리, 갤러리세인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8.26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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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근혜갤러리, 9월 3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 참가]

 

-공근혜갤러리 참가 부스: B24
-참여작가:   사진: 어윈올라프(네덜란드), 마이클케나(영국), 베르나르포콩(프랑스)
-회화: 첸로빙(중국), 마슈칭(중국), 젠박(미국), 진희박(한국)
-조각: 곽인탄(한국)
-키아프 일정:  2022.9.3(토)- 9.6(화)

삼청동 청와대 옆에 위치한 공근혜갤러리는 9월 3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에 갤러리 대표 작가 8명의 작품을 들고 참가한다.

공근혜갤러리 부스 B24의 대표작으로 걸리는 사진 작품 “향연 Le Banquet”은 연출사진의 개념을 미술사에 도입한 역사적 인물인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포콩 Bernard Faucon(1950-)의 1978년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유럽, 미국 등의 국립 미술관과 JP 모르간 컬렉션 등, 중요한 기관에 영구 소장되어 있다.

한국을 비롯한 많은 젊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준 바 있는 매우 중요한 작품으로 그 동안 개인 소장이 매우 어려웠었다. 공근혜갤러리는 이번 프리즈, 키아프 공동 주최를 기념하여 특별히 작가가 소장하고 있던 A.P 작을 판매한다.
 
현재, 타이페이 국립 미술관에서 대대적인 개인 전이 열리고 있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작가 어윈 올라프Erwin OLAF (1959-)의 대형 사진 작들도 판매된다. 어윈 올라프는 2021년에 열린 키아프 서울을 방문한 젊은 컬렉터들로 부터 가장 사랑 받았던 작가 중 하나다.
 
이외에 삼청동 공근혜갤러리에서 9월 25일까지 열리는 “중국 추상회화의 오늘” 전에 참여하고 있는 첸로빙(1970-)과 마슈칭(1956-), 그리고 갤러리 전속의 젊은 작가 젠박(1985-), 진희박(1985-)의 회화 작품들과 오는 10월 공근혜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갖는 떠오르는 영 아티스트 곽인탄(1986-)의 조각 작품도 선보인다.

 

 

 

 


[갤러리세인 KIAF SEOUL 참가]

최지윤  사랑하놋다 02215, 130x130cm(100호정방형), 캔버스에 장지.혼합재료,2022
최지윤 사랑하놋다 02215, 130x130cm(100호정방형), 캔버스에 장지.혼합재료,2022

 

-COEX Hall A 부스 A72

2022년 하반기 미술계의 가장 큰 행사!,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Frieze)’의 공동 개최하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에 갤러리세인이 참여한다.

A72부스에서 5명의 작가들의 동양과 서양의 미감을 동시에 채울 수 있도록 구성! 유화에서 판화 기법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표현 방식 너머 밀도 있는 예술가의 정신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순철 작가'는 동양 미감을 동시대미술로 이끌어내는 데 탁월하다. 장지와 바느질을 이용한 독창적인 회화로 간결한 구성과 질감은 고감각적이다. 바느질은 끊어진 것을 이어주는 안과 밖의 소통을 상징한다. 한 땀 한 땀 작가의 에너지를 담아내는 긍정의 기운은 활짝 피어나는 꽃처럼, 소망을 담는 항아리처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영환 작가’는 기존 회화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템페라 기법으로 삶의 철학을 담아내는 독보적이다. 특유의 푸른색은 마치 우주적인 공간처럼 초현실적이다. 집, 나무 그리고 사람, 즉 모든 생명체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담백한 질감과 조형적 구성은 유토피아적인 세상을 이끌어준다. 위로와 힐링이 되는 성소처럼…

'박종호 작가'는 개인사의 파편, 기억과 현대인의 삶을 거침없이 표출하는데 뛰어나다. 거친 듯 부드러운 터치와 적절하게 선택된 색감으로 특유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과거의 감정, 상황을 형상화 한 다소 개인적인 서사이지만, 누구나 갖는 두려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심리가 절묘하게 녹아있다.

'신수진 작가'는 회화와 판화를 동시에 활용하여 특유의 미감으로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펼치는 작가이다. 작은 이미지들을 수 없이 쌓은 추상적 풍경을 통해 내면의 감수성과 깊은 울림을 이끌어낸다. 작은 셀들의 응집과 확산으로 미묘하고 섬세한 형상과 색감은 숨쉬는 생명이 느껴지는 에너지를 화면에 녹아낸다.

'최지윤 작가'는 특유의 스토리텔링으로 선택된 꽃과 보석이미지를 통해 사랑의 서사를 담아낸다. 작가는 영원한 사랑에 대한 염원을 변하지 않은 '보석'의 빛으로, 고귀한 생명의 아름다움을 '꽃'으로 표현하며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해왔다. 독창적인 마티에르와 고혹적인 색채의 꽃, 새들과 동물들의 어울림은 우리를 빛나는 삶을 향한 메세지로 인도한다.

 

                                                                                      
■ 전  시  명  :  GALLERY SEIN 2022 KIAF SEOUL
■ 초 대 작 가 :  김순철 Kim Soon Cheol, 김영환 Kim Young Hwan, 박종호 Park Jong Ho,
신수진 Shin Su Jin, 최지윤Choi Jee Yun
■ 전 시 일 정 :  2022. 9. 3(sat) – 9. 6(tue) / VIP 2022. 9. 2(fri)
■ 관 람 시 간 :  VIP preview 9. 2. 2-8pm. General Admission 9. 3 - 9. 5. 11:00–19:30 / 9. 6. 11am–5pm
■ 전 시 장 소 :  COEX 1F, A72 Hall A&B, Grand Ballroom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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