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0 04:35 (금)
 실시간뉴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SM엔터 멘토들과 진로 멘토링 '청춘잡(job)담(talk)' 진행
서울시자원봉사센터, SM엔터 멘토들과 진로 멘토링 '청춘잡(job)담(talk)' 진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8.26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제공)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아티스트, 음반, 광고제작 등을 꿈꾸는 청년들이 현직자 선배와 만나 자신들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전날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임직원 7명과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청춘잡(job)담(talk)'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청년들과 더욱 현장감있고 긴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면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성수동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에 직접 방문해 현장의 분위기를 다각적으로 경험하며 임직원 멘토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은 멘토의 실제 직무 경험담을 들으며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다"며 "정보와 경험을 접하기 쉽지 않은 엔터 산업이기에 이번 멘토링의 의미는 남달랐다"고 평가했다.

멘토링은 총 7개 직무 분야에서 임직원 봉사자 1명과 청년 6~7명이 소그룹으로 매칭돼 90분간 진행됐다. 청년들은 SM엔터테인먼트 및 SM C&C의 아티스트 운영관리, A&R,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광고제작 아트디렉터, 음반유통 등 엔터 계열에 특화된 분야부터 언론홍보, 사회공헌까지 총 7개 직무 중 관심 직무를 선택해 참여했다.

멘토링은 △멘토-멘티 간 자기소개 △직무소개, 환경 및 전망, 직무탐색 준비과정 등 임직원의 경험담 나눔 △질의응답 △청년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및 참여 소감 나눔 순으로 이뤄졌다.

이기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업총괄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선배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해진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진로에 대한 답답함을 해소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나가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의 임직원 봉사자들과 의미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19년부터 임직원 봉사자가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본인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다양한 직업군에서 총 7회의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