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구립도서관 3곳에서 '가을 독서문화 프로그램' 24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9일부터 남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영어동화와 놀자'를 비롯해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 '톡톡 역사교실', '창의수학과 보드놀이', '클레이로 만나는 조물조물 색깔놀이'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어른이 배우는 영어동화와 하루 한 줄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어르신을 위한 세대공감 스마트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푸른길도서관에서는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꼼지락 책이랑 놀기'와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력 쑥쑥 보드놀이', '책과 함께 역사 속으로', '호기심 쾅쾅 과학실험', '책 먹는 꼬마 요리사'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무한상상 3D 프린팅 및 재미있는 아두이노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호기심 쑥쑥 책놀이'와 '꼼지락 과학교실', '요리조리 쿡쿡',' 신나는 독서토론 놀이터'를 선보인다.
성인 참가자를 위해 시간 강의 플랫폼(ZOOM) 방식으로 진행하는 북 큐레이션 및 '나를 찾는 여행 그림책 힐링'을 선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참가자 모집이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서둘러 신청서를 제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