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순환도로에서 1톤 트럭 1대가 전신주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26일 금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분쯤 남부순환도로 디지털단지 오거리에서 구로 IC방향으로 진행하던 1톤(t) 트럭 차량이 전신주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중반 화물차 운전자 A씨는 숨졌고, 전신주가 파손됐다.
소방과 경찰 43명이 출동해 구조는 오후 2시30분쯤 완료됐다.
소방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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