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9월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성평등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도교육청은 양성평등주간 동안 본청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수칙 제정을 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도교육청 양성평등 조직문화 수칙 안내문을 9월 중 제작·배포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양성평등주간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 평등 충북교육청 캠페인'도 전개한다.
도교육청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안내 방송을 하고,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안내서가 담긴 카드뉴스를 SNS에 배포하는 등 모든 직원이 양성평등 개념을 쉽게 접하도록 했다.
기관(학교)은 양성평등주간에 △양성평등 토론회 △양성평등 교육 △독서토론 △자가 진단 활동 등 자율적으로 실정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성평등의 관심을 높일 프로그램을 마련해, 차별 없고 안전한 일터 분위기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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