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수소&그린에너지 상생 협력을 위한 ‘보령시·SK E&S 수소&그린에너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동일 시장과 시 공무원, SK E&S 전경문·박재덕·윤정원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청정수소 플랜트 구축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수소경제와 글로벌 동향 설명을 시작으로 △수소 사업추진 현황 및 수소 안정성 △태양광·해상풍력 사업추진 현황 △수소연료전지 발전의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화력발전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를 타개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충남도, 한국중부발전, SK그룹은 사업비 4조원을 투자해 보령 오천면 보령LNG터미널과 연계한 글로벌 최대 블루수소 밸류 체인(value chain)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된 시는 한국중부발전과 공동으로 참여해 외연도와 호도 일원에 6조원을 투입해 1GW급 해상풍력 발전 설비를 추진 중이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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