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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실크로드 맛 여행 '사마르칸트'
[세계테마기행] 실크로드 맛 여행 '사마르칸트'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9.1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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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아서, 중앙아시아’ 2부
[세계테마기행] 실크로드의 맛, 사마르칸-‘사람이 좋아서, 중앙아시아’ 2부


이번주 (~9월 15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사람이 좋아서, 중앙아시아' 4부작이 방송된다.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Silk Road)의 중심, 중앙아시아.

다양한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낯설면서도 익숙한 문화가 살아 숨 쉰다

눈부신 문명의 흔적과 처음 맛보는 길 위의 음식

그리고 손님을 환대하는 그들만의 문화

누구라도 살갑게 웃어주고 따뜻한 잠자리와 정성스러운 음식을 내어 준다.

실크로드 역사만큼이나 긴 시간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나라, 우즈베키스탄

톈산산맥 아래,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자연이 빚은 나라, 키르기스스탄

발길 닿는 곳마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그들 덕에 여행의 설렘은 갈수록 커져만 간다.

사람이 좋아서, 지금 우리는 중앙아시아로 떠난다!

 

오늘(9월 13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사람이 좋아서, 중앙아시아’ 2부에서는 ‘실크로드의 맛, 사마르칸트’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박정은 러시아어 통번역사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예로부터 실크로드를 오가던 대상(大商)들로 북적이던 곳, 사마르칸트(Samarkand).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로, 티무르 제국의 수도로 매우 번성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실크로드의 맛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라면, 1일 5식도 모자라다! 다양한 문화가 모여, 이색적인 먹거리가 넘쳐나는 이곳에서 배부름은 유죄!

바짝 말려서 더 달콤하고 쫄깃한 건과일부터, 바삭한 페이스트리 반죽이 매력적인 삼사(Samsa)와 뜨거울 때 먹으면 더 맛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주식 리뾰쉬카(Lepyoshka) 그리고 기다림조차 맛있는 탄두리케밥(Tandoori Kebob)까지! 거기다 사마르칸트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든 달콤한 와인까지 곁들이니,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맛의 신세계가 열린다.

이뿐만이 아니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눌 반가운 인연도 함께하니, 음식의 맛은 두 배, 세 배 더 맛있다. 우연히 한국에서 9년간 살았다는 코빌 씨를 만나, 낯선 타지에서 낯설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몇 년간 한국에 살면서 가족들과 긴 이별을 해야 했지만, 여전히 한국을 사랑한다는 이들. 과연 그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반가운 인연과 즐길 수 있어 더욱 행복한 만찬. 실크로드의 맛이 궁금하다면, 사마르칸트로 떠나자!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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