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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진천군 파주시
[오늘의 지자체] 진천군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13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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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주민 보행환경 개선사업 완료]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양지소하천변 산책로 단절구간에 대한 보완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비 5억 원이 소요된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 단절구간을 잇는 215m의 데크길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산책로변 가로등과 교량하부 LED 투광등을 추가로 설치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기존 산책로의 경우 교량구간(양지4~6교) 마다 단절돼 있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도로를 횡단해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고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우려됐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차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확보해 데크길 331m와 목교 23m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잔여 구간에 대한 2차 사업까지 마무리했다.

이로써 대화공원~양지소하천~두레봉공원을 잇는 3.05km의 수변산책로가 단절구간 없이 연결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민선8기 건강도시 만들기 ‘맑은물’에서 시작한다]
- 오는 2026년까지 1589억원 투입…상하수도 인프라 대폭 개선

진천군이 민선8기 맑은 물 공급을 통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상하수도 체계 개편에 나선다.
 
오는 2026년까지 상수도 368억원(국도비 270억), 하수도 1221억원(국도비 847억) 등 총 1589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공공하수도 확충, 상하수도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보급율과 유수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 것에 포커스를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

상수도 유수율은 공급한 상수도가 사용자에게 도달되는 비율을 말하는데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도심이 높고 군 지역은 낮은 편이다.
 
2020년 환경부에 따르면 진천군 상수도 유수율 92.9%로 충북 도내 1위는 물론 전국에서도 최상위권 수준이며 상수도 보급률 역시 92.3%로 관내 대부분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급수구역을 도시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80억 원을 투입해 △진천읍 연곡리 △문백면 옥성리 △백곡면 양백리·성대리 등 미급수 지역에 2024년까지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유수율 향상을 위해서는 ‘상수도 현대화’, ‘스마트 지방상수도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진천군 상수도 현대화사업’에 2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상수도 관망을 블록화해 실시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관을 교체해 유수율을 높일 방침이다.

여기에 ‘진천군 스마트 지방상수도 인프라 구축사업’에 56억 원을 투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한다.

55억 원을 투입해 혹시 모를 단수 사고에도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구 수요에 맞춰 ‘진천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하수도 계획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수처리시설 용량 확보를 위해 덕산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1일 10,107톤을 처리할 수 있는 7개소 시설을 신·증설하고, 하수관로 미보급지역에 분류식 하수관로(L=75.945km)와 배수설비(2,371가구)를 정비한다.

특히 지역 7개 읍·면 중 유일하게 하수도가 미보급돼 있는 백곡면에 88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신설하고 배수설비를 정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사례로도 선정됐던 문백면 태락마을(78가구) 하수와 도장배마을(32가구) 하수, 청주시 오창하수처리시설 연계 사업에는 34억 원을 투입해 처리시설을 집약화한다.

이 밖에도 362억 원을 투입, 지역 노후 하수관로 개량(L=6.993km)과 성석지구 상습 침수 지역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 ‘생거진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경희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도시가 급격한 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만큼 성장세에 걸맞는 정주환경을 갖추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상하수도시설 현대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캐릭터 공모전 신청자 모집]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오는 16일까지 청소년 캐릭터 공모전의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진천 관내 9세~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디자인은 자유주제로 진행되며 선정된 캐릭터는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볼로 사용하게 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작품완성도, 스토리텔링을 기준으로 외부전문가 2명, 내부위원 3명 총 5명이 심사하고 수상자를 시상한다.

시상 내역은 대상 1명 진천사랑상품권 30만원, 최우수상 2명 20만원, 우수상 3명 10만원, 특별상 2명 5만 원을 증정한다.

또한 공모전에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 소속기관을 통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신청서와 제안서는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jincheon.go.kr/youth/counsel)의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되고 작성한 자료는 e-메일(jc-1388@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배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알리고 자신들이 디자인한 캐릭터를 심볼로 사용함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올라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전화상담☏043-536-3430, ☏청소년전화 1388)

 

 

 

 

[파주시, 낡은 공원 개선하는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2021 경기 First 공모 최우수사업 '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시민곁으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3일 ‘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정학조 파주도시관광공사장 등 관련 국장,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모사업의 취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원 개선계획을 꼼꼼히 체크하고 이용자 중심의 공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사업은 금촌택지지구가 조성되면서 만들어진 근린공원 3개소와 어린이공원 8개소의 노후공원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경기 First 정책공모에 ‘기존 공원은 잊어라!! New Face Open!!’이라는 주제로 응모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확보한 도비 50억원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파주시는 올해 3월 이 사업의 설계용역을 착수하면서부터 공모사업의 취지를 반영해 시설이 낡고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불편한 기존 공원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현재 공원 트렌드에 맞도록 노후공원을 새롭게 혁신하는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원은 시민들의 삶과 생활에 필수적이고 중요한 기반 시설로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와 소통 공간을 확대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새로운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파주시의 품격에 어울리는 공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금촌2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시민추진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공원설계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파주시 한울도서관,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 ‘나도 이제 그림책 작가야!’

파주시 한울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한 권의 책이 읽히기까지’ 도서 전시가 진행 중이다.

이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나도 이제 그림책 작가야!’ 강좌가 오는 22일과 29일에 운영되는데, 초등학교 2~4학년 학생 15명을 모집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쓰기, 일러스트, 편집, 책 등은 다양한 직업인들이 참여하는 무수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이번 연계 강좌는 이러한 과정을 간단하게 체험해 보며 책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1차 수업에서는 이야기의 구조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일상을 바탕으로 주인공과 주변 인물 캐릭터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2차 수업에서는 주인공이 겪을 고민과 사건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전체 이야기에 어울리는 책 표지를 디자인할 예정이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고 나만의 그림책이 탄생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애정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8일까지, 한울도서관 홈페이지 및 어린이자료실 방문 혹은 담당자 전화(☎031-940-5003)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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