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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연천군
[오늘의 지자체] 강진군 연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9.14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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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 청년숍 전경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 청년숍 전경

 

-청년층의 농어촌지역 이주 적극 유치, 새로운 인구 유입 정책 펼쳐
 
강진군이 2022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여, 직접적인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총 69건의 사례를 접수하고, 사회단체 및 전문가, 공무원 합동 심사단과 온라인 투표, 발표심사를 거쳐 11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강진군은 ‘지방소멸의 위기, 청년에게서 답을 찾다!’라는 사례를 제출해 1위에 올랐다. 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빈집·빈점포를 리모델링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타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적극 유치하는데 성공하며 새로운 인구 유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읍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오래되고 낡은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청년 공유오피스, 관광기념품, 청년창업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도시재생협의체에서 같이 활동한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청년협동조합을 결성해 활발한 창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와 지자체가 연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넥스트로컬’사업에도 3년째 참여해 매년 유능하고 참신한 청년창업자들이 강진에 정착하여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라남도 전체가 겪고 있는 초고령화와 인구감소는 지방소멸 위기로 이어져 큰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았다.”며, “인구감소 문제 해결이라는 큰 과제를 놓고 공직자들이 다각도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애쓴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구감소 문제가 단시간에 해결될 수 없는 만큼 로드맵을 구축해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 전곡시장 장보기…골목상권 살리기 앞장]

 

김덕현 연천군수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는 시간을 갖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13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군수는 지난 8일 전곡시장을 방문해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장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나물, 생선 등을 구매하면서 상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침체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전곡읍 일대를 돌며 민생현장을 탐방하는 시간을 진행하며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면서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상인분들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골목상권을 살리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기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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