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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알프스 사부아 편
[세계테마기행] 알프스 사부아 편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9.20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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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페셜 2부
본느발 슈흐 아흑크, 리세란 패스, 샤모니, 락블랑 여행
[세계테마기행] 알프스 산골살이, 사부아-‘로망 가득 프랑스’ 2부


이번주 (~9월 22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로망 가득 프랑스' 4부작이 방송된다.

누구나 사랑에 퐁당 빠질 것 같은 낭만의 나라, 프랑스!

걷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그 꿈의 여행지로 싱어송라이터 유발이와 함께 떠난다.

알프스가 품은 장엄한 대자연, 소도시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최고의 음식과 아름다운 건축물, 거기에 감미로운 샹송은 덤~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상향이 실현된다.

 

싱그러운 향기 솔솔, 지중해와 프로방스!

알프스 산골살이, 사부아!

서유럽 최고봉을 찾아서, 몽블랑 가는 길!

한 번쯤은 제대로 파리지엔느처럼 즐기기!

그토록 바라던 「로망 가득 프랑스」가 시작된다.

 

오늘(9월 20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로망 가득 프랑스’ 2부에서는 ‘알프스 산골살이, 사부아’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유발이(싱어송라이터)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풍경 좋고 여유로운 알프스의 삶은 어떨까? 누구나 마음 한편에 꿈꾸는 산골살이를 위해 사부아(Savoie)로 떠난다! 과거 ‘사르디니아 공국’에 속했다가 1860년 이후 프랑스의 영토가 된 사부아. 돌과 나무로 지어진 본느발 슈흐 아흑크(Bonneval-sur-Arc)는 사부아의 옛 삶의 방식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제1차 세계 대전 때 독일군에게 저항하며 지켜낸 마을은 17세기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알프스 기운 가득 받은 치즈를 만들러 출발~ 20년째 목장을 운영하는 줄리앙 씨를 찾아가면 흰색 얼룩을 가진 아봉당스 소(Abondance Cattle)가 반겨준다. 유지방과 유단백이 풍부해 최고의 치즈를 만들어준다는 아봉당스 소. 송아지와 돼지 삼 형제 등 수많은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알프스 동물 농장! 딸 레오니와 줄리앙 씨는 6월에서 8월까지 3개월간 소에게 풀을 먹이고 치즈를 만들기 위해 산골살이를 하고 있다. 사부아 지역 대표 특산품이자 아봉당스 소의 우유로 만든 치즈, 톰 드 아봉당스(Tomme d'Abondance). 작업장에서 맛본 치즈의 달고 부드러운 맛은 두 눈을 똥그랗게 만든다.

알프스로 둘러싸인 해발 2,764m 리세란 패스(Iseran Pass)를 지나다 정체불명의 건물 발견! 프랑스 혁명이 있던 1794년 발명된 텔레그래프(Telegraph)는 나폴레옹도 애용했던 통신 시스템이다. 우리나라 봉수대처럼 전기가 없던 시절 신호를 보내던 장치! 산속 오두막에서 비밀 수신호를 전달해본다.

사부아 지역 유명 빵집의 비법을 엿보러 제빵사 제라드 씨를 만나러 간다. 만들어야 할 빵은 무려 140kg! 직접 농사지은 밀가루에 천연 효모를 넣어 반죽 제조에 들어가는데.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 제라드 씨. 직원 하나 없이 최고의 빵 맛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실맨이다.

장엄한 알프스산맥의 최고봉 몽블랑을 품은 도시, 샤모니(Chamonix)로 떠난다. 샤모니의 수많은 알프스 트레킹 중 당일 코스로 인기 많은 락블랑(Lac Blanc) 트레킹에 도전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리프트를 타고, 내려서 2시간 동안 걷는 코스! 빙하가 녹아내린 해발 2,352m의 아름다운 블랑 호수가 비현실적 풍경을 선사한다. 호수를 바라보는 명당에 앉아 전령이 튀어나올 듯한 호수를 바라보면 그 자체로 힐링~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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