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0월2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야외광장(부산역 광장)에서 제17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대사관,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해 부산지역 외국인커뮤니티, 유관기관 등 35개국 56개 단체 약 1만여명이 참가한다.
국가별 부스에서는 전통공예품 전시와 에티오피아 커피체험, 국가 별 음식체험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메인무대에서는 몽골, 인도, 카자흐스탄, 필리핀, 아프리카, 한국 공연팀의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부산역 2층 옥상광장에서는 한중일 아동우호그림전 미디어 전시와 갓 만들기, 라이스 클래이 디저트 만들기, 몽골 유목민들의 전통가옥인 '게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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