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두 달간,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 등 검증을 거쳐 스마트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2018년 스마트도시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로 선정돼 KT, 서울대, 한국전력 등 55개 기관과 함께 세계 선도형 스마트도시 모델 개발과 적용을 추진 중이다.
또 지난 2019년부터 시민참여형 시흥 리빙랩에서 매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밋업 데이(MEET-UP DAY) 워크숍을 개최해 '미소만 피워주세요'라는 이름의 어린이집‧유치원 10m 이내 간접흡연 방지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한편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토부 주관으로 스마트도시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등 3개 분야, 56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해 우수 스마트시티 모델을 발굴 및 확산하는 제도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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