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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 활성화 공모전 심사 발표…우수작품 18점 선정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공모전 심사 발표…우수작품 18점 선정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0.12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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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문 대상 수상작인 이은영씨 작품 '누나가 알려줄게'. (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사진·영상(UCC)·아이디어 3개 부문으로 실시한 2022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심사 결과 18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실시됐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7월22일부터 8월30일까지 40일간 진행됐다. 총 287점(사진 224점·영상 23점·아이디어 40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8점(사진 8점·영상 5점·아이디어 5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여유를 즐기거나, 코로나19 시대에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기고 탄소중립 시대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의 역할 등을 표현한 시의성 있는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부문에서는 누나가 어린 동생에게 자전거 안전모 착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을 포착해 남매의 다정함을 표현한 이은영씨의 '누나가 알려줄게'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상부문에서는 안전한 자전거타기 약속을 남매의 연기와 훌륭한 영상 제작으로 표현한 김의석씨의 '행복안전 라이딩'이 대상을 차지했다.

아이디어부문에서는 생활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출근 경로 정보제공 아이디어를 제출한 김민승씨의 '자출 활성화 방안'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그밖에 사진부문은 최우수 박종우씨의 '가을여행' 등 총 8점, 영상 부문은 최우수 허진희씨의 '자전거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지킴이' 등 총 5점, 아이디어부문은 강지희씨의 '자전거 홍보포스터 개선' 등 총 5개가 선정됐다.

당선 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안부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전거 안전교육·홍보자료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김선조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자전거가 탄소중립시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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