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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유치원 교사 경쟁률 68.2대1…작년 경쟁률 2배
서울 공립유치원 교사 경쟁률 68.2대1…작년 경쟁률 2배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0.13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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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제공)


내년도 서울 지역 공립(국립·사립) 유치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68.2대1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4분의 1수준에 불과한데 지원자는 절반가량만 줄면서 경쟁이 심화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를 13일 누리집에 공개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학교 교사는 166명 선발에 1439명이 지원해 경쟁률 8.7대 1을 기록했다. 전년 8.4대 1 대비 소폭 상승했다.

국립학교 교사는 2명 선발에 8명이 지원해 4대 1, 사립학교 교사는 17명 선발에 158명이 지원해 9.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분야별로는 유치원이 68.2대 1로 전년(37.3대 1)보다 크게 올랐다.

초등학교는 4.6대 1, 특수학교(유치원)는 5.1대 1, 특수학교(초등학교)는 5.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국립학교는 한국우진학교에서 위탁한 특수학교(초등) 분야로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학교는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라 제1차 필기시험 교육감 위탁 선발 의무 시행으로 17명 선발에 158명이 지원해 9.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1차 시험은 11월12일에 시행되며 시험 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같은달 4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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