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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IUCN리더스포럼 이틀째…네이처포지티브 구축 방안 논의
제주 IUCN리더스포럼 이틀째…네이처포지티브 구축 방안 논의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0.14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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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인 '2022 제주 IUCN 리더스 포럼' 가운데 '보다 회복력 있는 미래로 안내:자연과 금융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리더스대화'가 진행되고 있다.지난 13일 개막한 이 포럼은 15일까지 계속된다.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과 시민사회, 국제기구와 국제환경협약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세계 환경문제의 해결책을 논의하는 '2022 제주 아이유씨엔(IUCN) 리더스포럼'이 14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행사 이틀째인 이날에는 '네이처포지티브 농업을 위한 세계적 움직임의 확대', '보다 회복력있는 미래로 안내:자연과 금융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리더스대화(Leaders dialogue)'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본회의에 해당되는 리더스대화는 사흘간 총 6회 동안 자연 및 생물다양성 뿐만 아니라, 경제, 금융, 농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응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리더스대화에서는 네이처포지티브(Nature-positive: 자연의 손실을 멈추고 생물 다양성이 증대되는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지구와 사회의 회복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 정책이 지속가능한 농업의 핵심이 될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과 자연, 인류, 지구를 위한 국제 재정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다수의 세션에서 이번 행사의 주제인 '네이치포지티브 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각계의 역할과 실천방안 등을 다뤘다.

제주도와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함께한 이번 포럼은 지난 13일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센센터에서 개막해 15일까지 이어진다.

세 기관은 2012년 제주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WCC)를 시작으로 2015년과 2018년에 두 차례에 걸쳐 ‘세계 리더스보전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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