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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와인 창고 대전 연다 ... 120억원 규모 '최대 90% 할인'
신세계百 와인 창고 대전 연다 ... 120억원 규모 '최대 90% 할인'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0.26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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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본점 와인 행사 사진
신세계백화점 본점 와인 행사 사진

신세계백화점이 120억원 규모의 역대급 와인 행사를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와인을 판매하는 하반기 와인창고 대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수입사가 60만병의 물량을 준비했다.

다가오는 연말 파티 수요를 겨냥해 돈 멜초, 키슬러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와인은 물론 세계적인 와인 유투버 ‘와인킹’이 추천하는 가성비 와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올해 1~9월 신세계백화점 와인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4% 성장했다. 그 중 30만원 이상 프리미엄 와인 역시 21.7% 매출이 늘었다.

하반기 와인창고전에서는 프리미엄 와인을 지난해보다 20.3% 늘려 판매한다. 칠레 대표 프리미엄 와인 '돈 멜초'의 신규 빈티지를 업계 최다 물량을 확보해 단독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는 '돈 멜초 2020 빈지티'가 생산되기 전부터 칠레의 유명 와이너리 '콘 차이 토로'와 협업했다. 돈 멜초는 와인 평론 잡지 와인스펙데이터로부터 세계 톱 100 와인 리스트에 9개 빈티지가 선정됐으며 이 중 3개 빈티지는 톱10 에 이름을 올리면서 칠레 대표 와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소량으로 공급돼 구하기 어려운 희귀 와인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와이너리 자체 회원들에게만 판매하는 '키슬러 옥시덴탈 보데가 헤드랜즈 뀌베 엘리자베스 피노 누아 19'를 비롯해 '아르망 드 브리냑 브륏 골드', '샤또 무똥 로칠드 18', '샤또 오 브리옹 17' 등을 대거 준비했다.

세계적인 와인 유투버 '와인킹'이 추천한 와인의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27일 오전 11시에는 강남점을 방문해 가성비 와인을 소개하며 고객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와인킹이 방문하는 기간동안 추천한 와인에 한해 10% 추가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콘 차이 토로 그란 레세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몰리두커 더 복서' 등이 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와인하우스에서는 이달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역대급 물량인 780개 품목을 최대 83% 할인해 판매한다. SSG머니 결제 시 일부 품목에 한하여 10%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올해 신세계가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와인 창고전에서는 프리미엄 와인, 가성비 와인 등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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