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2022 항공산업 잡페어(JOB FAIR)'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 회복 촉진 및 항공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 공항공사를 비롯한 민간,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약 80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별 홍보와 채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상 1층에서는 △기업상담부스 △특별기업관 △채용설명회를, 지하 1층에서는 △항공일자리 정책 홍보관 △현장 채용관 △멘토링관이 운영된다. 현장채용관에서는 34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절차를 진행하는 등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도 주어진다.
청년‧중장년층 등 항공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잡페어에 참가 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자기소개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김경욱 사장은 "최근 항공수요 회복세와 함께 항공관련 일자리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사는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 활동을 통해 항공산업 고용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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