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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월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 12.5% 증가, 5만723건
올해 1~9월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 12.5% 증가, 5만723건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1.16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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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 지난 15일 기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대비(4만5073건) 12.5% 증가한 총 5만723건(전세 2만3169건·월세 2만 755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1~9월 기준) 이래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특히 월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늘었다. 실제 올해 1~9월 서울 오피스텔 월세 거래량은 2만7554건으로 전년대비 2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세의 경우 2만2498건에서 2만3169건으로 3.0% 상승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오피스텔 월세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은 강서구로 조사됐다. 올해 1~9월 강서구 오피스텔 월세 거래량은 4309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송파구 2484건 △마포구 2419건 △영등포구 2158건 △강남구 1509건 △관악구 1462건 △구로구 1416건 △동대문구 1381건 △은평구 1273건 △금천구 1243건 △강동구 994건 △서초구 826건 등으로 확인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금리 인상 영향으로 오피스텔도 월세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오피스텔을 찾는 1~2인 가구의 주거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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