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만3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7만255명, 해외유입 6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672만5053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2일) 7만2873명보다 2549명(3.5%) 감소했지만, 1주일 전(16일) 6만6569명보다 3737명(9.5%) 증가했다. 특히 수요일(화요일 발생) 기준으로 5주째 상승, 지난 9월 14일(9만3949명) 이후 10주만에 최다 규모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 461명보다 16명 늘어난 477명으로 닷새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최근 1주간(11월 17일~23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431명으로 전주(11월 10일~16일) 일평균 382명에 비해 49명 증가했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5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164명이 됐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53명으로 전주 45명보다 8명 많다. 누적 코로나19 치명률은 79일째 0.11%를 이어갔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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