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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그 남자의 시골 사용법’
[EBS 한국기행] ‘그 남자의 시골 사용법’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2.28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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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어서 더 좋아라' 제 3부
[EBS 한국기행] 겨울이어서 더 좋아라제 3부 ‘그 남자의 시골 사용법’

이번주(12월 26일~12월 30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겨울이어서 더 좋아라'’ 5부작이 방송된다.


겨울 추위가 매섭다.

하지만 추운 겨울 마다하지 않고 좋아라, 찾아오는 것들이 있어 이 겨울을 견뎌낼 힘을 얻는 것이 아닐까.

 

춥고, 쓸쓸하고, 황량함에도 부지런히 생명을 품어내고 새로운 풍경을 펼쳐놓는 자연.

그리고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있는 그대로의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

 

세상살이 시끄럽거든 겹겹이 쌓인 걱정은 내려놓고, 한겨울 풍경 속에서 살포시 머물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드는 날이 올지도 모를 일. 그 겨울, 참 좋았노라고.

 

-용화리 그 사나이

‘내륙의 섬’으로 불릴 만큼 내륙 깊은 곳, 심심산골에 자리한 경북 영양.

고향인 그곳에서 자신의 로망대로 살아가는 차원호 씨가 있다.

 

좋아하는 동물들을 키우고, 비밀스러운 아지트까지 만들어서 시골살이의 즐거움을 누리고 사는 원호 씨.

"겨울에는 동굴에 들어와서 힐링도 하고 겨울이 농사짓는 사람들한테 제일 좋은 계절이라고 볼 수 있겠죠"

농사는 방학이어도 쉴 틈 없는 겨울. 원호 씨가 귀촌한 마을 친구와 함께 특별한 김장에 도전한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매년 담가주던 ‘갈치김치’. 손질된 갈치를 잘게 썰어 넣는 ‘갈치김치’는 경상도 지역에서 내려오는 김치 중 하나.

다시 돌아온 고향에서 자신의 꿈 꾸던 로망을 하나하나 실현해 가고 있는 차원호 씨의 시골살이를 들여다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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