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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13일 신년 음악회...사계절 축제 진행
서초구, 13일 신년 음악회...사계절 축제 진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1.04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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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양재천 콘서트 모습(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는 올해부터 계절별, 테마별로 특색있는 축제를 사계절 내내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봄에는 양재천에서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여름에는 고속터미널 광장 등에서 '서리풀 청년페스티벌'을 연다.

가을에는 반포대로 일대에서 서초를 대표하는 '서리풀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겨울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신년·송년 특별음악회'도 펼쳐진다.

오는 13일 특별 신년음악회 '서리풀 갈라 콘서트'로 포문을 연다. '행복한 동행'을 콘셉트로 뮤지컬과 오페라 명곡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4월에는 양재천에서 누구나 쉽게 클래식 공연을 즐기며 레이저쇼도 감상할 수 있는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연다.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 등 양재천변 리버마켓과 작가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크래프트 마켓도 운영할 계획이다.

6월 '서리풀 청년페스티벌'은 청년예술인들의 드로잉 퍼포먼스 공연과 청년예술의 실험정신을 마음껏 펼치는 '아트 오브 배틀'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 버스킹 무대와 청년 예술인들의 플리마켓 및 노플라스틱 친환경 푸드트럭도 준비할 예정이다.

9월 '서리풀페스티벌'은 클래식, 뮤지컬, 케이팝 등 고품격 무대를 마련한다. 아이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주는 동물의사육제 등 3D 애니메이션 오케스트라 공연도 열 예정이다.

이외에도 예술가들의 리터치와 미디어쇼를 통한 업그레이드된 '지상 최대 스케치북' 등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계절별·테마별 축제를 통해 주민 누구나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 전성시대를 이끌어, 사계절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고품격 문화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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