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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형 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탄력…국비 4억 추가확보
군산형 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탄력…국비 4억 추가확보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3.03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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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수요맞춤형 공모에 선정돼 4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군산시제공)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국비 추가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군산시는 산업통산자원부의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수요맞춤형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군산형 일자리는 지난해 상생형 지역 일자리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12억2500만원 확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그동안 전북도와 함께 기업수요 조사결과를 통해 △수요연계형 기술지원 △협업 네트워크 및 사업화 등 2개 분야 4개 사업을 발굴해 대응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4억원과 지방비 4억원 등 모두 8억원을 군산형 일자리 특성에 맞춰 전기차 소량 생산에 따른 품질확보 기술 개발과 중소기업 간 협업 마케팅 구축, 고도화 컨설팅 등에 지원돼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시는 전기차 클러스터 확산을 위해 지원 대상을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에 한정하지 않고 연계 부품기업으로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기업 수요에 맞춘 기술 개발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상생협업을 통한 전기차 클러스터 활성화로 산업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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