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월 12일, 일요일) sbs TV동물농장 1111회가 방송된다.
▶ 개봐드림 ‘유연석’ 1부
유기견 보호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배우 유연석과 견공들의 첫 만남! 개봐드림 두 번째 프로젝트!! 유기견 보호소에 유연석이 떴다?! 유기견 입양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어 출연 결심을 했다는데... 마음씨까지 훈훈한 연석 씨를 알아보는 건지 하나둘~ 주변으로 모여드는 개들! 주어진 임무는 잊은 채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는데, 그것도 잠시 21마리 견공의 한 끼 식사를 책임지러 나섰다. 개마다 식단도 다른데다가, 먹어야 하는 각종 약까지, 챙길 게 한둘이 아닌데... 하지만 이보다 더 큰 산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과연 드림맨 연석 씨는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1년 반 동안 함께한 반려견 ‘리타’의 구출 스토리부터 해외 이동 봉사활동 스토리까지! 그 이야기가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 나는 VET테랑이다① - 웃는 돌고래, 상괭이
미소가 매력적인 토종 돌고래 상괭이가 더 이상 웃지 못하게 된 이유는?
수줍은 미소를 보여주는 넌 누구~?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 상괭이!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바다를 지켜 온 터줏대감이라고 하는데, 다른 돌고래들과 달리 바다 위로 뛰어오르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는다고... 미소를 머금은 귀여운 얼굴과 바다를 우아하게 누비는 상괭이의 모습에 모두 넋이 나간 바로 그때! 파도에 떠밀려 온 상괭이의 사체... 미지의 세계 바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죽음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나선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해양 동물 수의사이다. 병원이 아닌 바다로 향하는 수의사의 모습은 생소하기만 한데... 동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드넓은 바다로 향하는 VET테랑 수의사들!! 오랫동안 우리 곁을 지켰지만, 국제 멸종위기에 처하게 된 상괭이, 그 개체수가 급속도로 줄어드는 원인을 찾기 위해 나섰다!! 그들이 밝혀낸 죽음의 진실은 무엇일까? 한 해 평균 발견되는 상괭이의 사체 천여 마리... 상괭이의 죽음을 가장 가까이서 보고 연구해 온 수의사조차도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있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가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TV동물농장 1111회는 3월 12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SBS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