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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선과학관 ‘2023년 지역공립과학관 전시개선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최무선과학관 ‘2023년 지역공립과학관 전시개선 지원 사업’ 공모 선정
  • 신규섭 기자
  • 승인 2023.03.12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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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공모 사업으로 영천 대표 관광지로 발돋음 기대
2023년 지역공립과학관 전시개선지원 공모사업에 최무선과학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2023년 지역공립과학관 전시개선지원 공모사업에 최무선과학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경북 영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공립과학관 전시개선지원 공모사업에 최무선과학관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상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역 과학문화 서비스 품질향상과 과학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공립과학관 노후 전시콘텐츠 교체 및 확충을 지원하는 전국 공모사업으로,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11개 시·군에서 발표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3개 시·군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최무선과학관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후대의 화약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무선 장군을 기념하고, 전통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화학(화약) 전문과학관이다. 2012년 개관 이후 10년 이상의 노후화된 콘텐츠와 단순관람형태의 전시환경으로 인해 지역과학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많아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하게 되었다.

영천시는 이번 전시개선 사업을 통해 주 전시관을 ‘화약의 아버지 최무선’이라는 주제로 음성인식기술 및 챗봇기술을 활요한 AI최무선, 프로젝션 매핑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와 더불어 AR 공간인식 기술기반 조선화기 콘텐츠 등 트렌디한 과학체험 공간을 조성해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관람객 증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 뿐만 아니라 특화된 콘텐츠로 영천만의 차별화된 과학관 구축 및 종합적 전시 개선의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규섭 기자 사진 제공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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