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 입학처를 초청해 '2024학년도 대학 입학 설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모두 4차례 여는 입시설명회에서는 2023학년도 대학별 전형 결과 분석, 2024학년도 모집요강 설명, 충북지역 학생들의 지원 성향과 달라지는 모집 요강 안내 등을 한다. 참가자들과 대학 관계자의 질의 응답 시간도 갖는다.
지난 29일 오후 7시30분에는 진로교육원 꿈길관에서 성균관대학교 입학처 관계자를 초청해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모집 요강 설명회를 했다.
4월12일에는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사관학교(육·해·공·간호) 연합 설명회를 연다. 5월9일에는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서울대학교 입학 설명회를, 5월20일에는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입학처를 초청해 대학입학설명회를 한다.
충북교육청은 대입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한 내용을 직접 질의하고 설명을 들어 학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진학지도 전문가를 양성해 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 컨설팅과 모의 면접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라며 "어떤 전형을 선택하든 수능 대비를 끝까지 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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