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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향수 가득 고산 기차 여행 -‘뜻밖의 행운 스리랑카’ 1부
[세계테마기행] 향수 가득 고산 기차 여행 -‘뜻밖의 행운 스리랑카’ 1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4.17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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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레,캔디,감폴라,암불루와와산,누와라엘리야 여행
[세계테마기행] 향수 가득 고산 기차 여행 -‘뜻밖의 행운 스리랑카’ 1부<br>
[세계테마기행] 향수 가득 고산 기차 여행 -‘뜻밖의 행운 스리랑카’ 1부

이번주 (~4월 10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뜻밖의 행운 스리랑카' 4부작이 방송된다.

향수와 낭만이 가득한 고산 기차 여행. 섬나라가 품은 인도양의 보물, 탕갈레·콜롬보. 하이킹과 캠핑의 천국 엘라 100% 즐기기.

실론섬의 찬란한 유산을 찾아서, 미리사·폴로나루와 자칭 ‘스리랑카주의자’ 고선정 여행 작가와 함께 신비로운 보물섬, 스리랑카로 뜻밖의 행운처럼 기분 좋은 여행 스리랑카로 떠나보자!

오늘(4월 17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뜻밖의 행운 스리랑카’ 1부에서는 ‘향수 가득 고산 기차 여행’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고선정 여행 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 스리랑카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해상 요지인 만큼 다양한 문명이 녹아있는 나라다. 고풍스러운 요새 안에 고딕 양식 건축물이 가득해 ‘스리랑카 속 유럽’이라 불리는 갈레(Galle)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기차를 타고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스리랑카.

특히 캔디(Kandy)에서 출발해 해발 1,800m 이상 고산 지대까지 올라가는 구간이 인기! 시속 20km로 달리는 기차 안, 여행길에 오른 대학생들의 노랫소리는 절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캔디역에서 약 40분 거리. 감폴라(Gampola)역에 내려 해발 약 1,100m 암불루와와산(Ambuluwawa Mountain)으로 향한다.

툭툭을 타고 정상에 도착하자 나선형 계단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모양의 탑이 보인다. 약 48m의 아찔한 높이. 다리가 떨릴 정도로 아슬아슬한 계단을 오르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정상에서 내려와 찾은 한 마을. 색색의 빨랫감들이 눈길을 끈다.

우연히 만난 주민에게 마을 이야기를 들어보고,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골목길을 거닐어본다.

고산 기차 여행 대망의 마지막 목적지. 누와라엘리야(Nuwara Eliya)는 홍차로 유명한 스리랑카에서도 최고급 홍차를 생산하는 지역이다. 유럽의 시골 정취가 느껴지는 우체국에 들러 엽서를 써보고, 해발 약 1,830m에 위치한 차밭으로 향한다. 푸른 차나무 사이로 타밀족 여인들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곳. 그녀들을 도와 찻잎을 수확하고, 인근의 차 공장에서 최고급 홍차와 함께 티타임을 즐긴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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