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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난생처음, 슬라보니아 - ‘찬란한 봄 크로아티아’ 3부
[세계테마기행] 난생처음, 슬라보니아 - ‘찬란한 봄 크로아티아’ 3부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5.17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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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난생처음, 슬라보니아  - ‘찬란한 봄 크로아티아’ 3부

이번주 (~5월 18일)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찬란한 봄 크로아티아' 4부작이 방송된다.

크로아티아만 50번 다녀온 자칭 ‘크로아티아 박사’ 오동석 여행 작가와 꿈 같은 여행을 시작한다~!

유럽의 낭만과 설렘이 가득~ 크르카ㆍ비소바츠ㆍ벤코비치. 맛있고 특별한 건강식을 찾아서, 파그ㆍ이스트라ㆍ로빈. 여긴 몰랐지? 미지의 세계, 크로아티아 동부!

골목골목, 숨은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자그레브ㆍ스플리트ㆍ시베니크

오늘(5월 17일)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스페셜 ‘찬란한 봄 크로아티아’ 3부에서는 ‘ 난생처음, 슬라보니아 ’ 편이 방송된다. 이날은 오동석 여행 작가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미지의 땅, 크로아티아 동부로 가는 오늘의 여행! 다뉴브, 드라바, 사바강과 경계를 이루며 판노니아 분지에 위치한 슬라보니아(Slavonia)는 비옥한 토양 덕에 ‘크로아티아의 빵 바구니’라고도 불린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하기 위해 들른 마을, 카라나츠(Karanac). 때마침 마을에서 음식 축제가 열리고 있다는데. 목축이 유명한 동부 지역은 뭐니 뭐니 해도 육고기가 단연 최고다.

어린아이 키만한 베이컨부터 다양한 종류의 소시지, 무쇠솥에서 끓이는 맛 좋은 고기 수프까지!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을 즐기고 축제의 하이라이트 ‘고기 들기 시합’에도 참가해본다. 오감만족! 동부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다시 길을 떠난다.

새들의 천국, 코파츠키 릿 자연공원(Kopacki Rit Nature Park). 운이 좋으면 귀하디 귀한 흰꼬리 독수리와 검은 황새 둘 다 볼 수 있다는데. 보트 타고 떠나는 새 투어! 과연 행운의 여신은 우리의 편에 서 줄까?! 유럽에서 길조로 여겨지는 황새. 황새 마을로 유명한 시코크(Cigoc)로 간다.

자연공원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황새가 이 마을에는 전봇대 하나 걸러 하나씩 둥지를 짓고 살고 있다. 그리고 그런 황새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백발의 할아버지. 30년 넘게 마을의 황새들을 돌보고 있단다. 할아버지와 황새 사이의 애틋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동부 지역의 경제적⸱문화적 중심지이자 역사적인 도시 오시예크(Osijek)로 간다. “썰물”을 의미하는 크로아티아어 ‘oseka’에서 유래된 이름답게 드라바강을 끼고 지어진 요새 모양의 성채가 유명하다. 수문(Water Gate)과 삼위일체광장(Holy Trinity Square)까지 둘러보고 향한 곳은 바로 드라바강(Drava). 마음씨 좋은 주민을 만나 같이 민물낚시도 하고 슬라보니아식 매운탕 ‘피쉬 파프리카’도 먹어본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Queen 김경은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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