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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객리단길 핫플 신상! 볏짚 직화 떡갈비 전골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객리단길 핫플 신상! 볏짚 직화 떡갈비 전골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05.17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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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오늘 5월 17일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2024회에서는 ◆떡갈비의 변신은 무죄! 44가지 재료가 한 냄비 안에? ◆하루 손님만 100명! 노부부의 수상한 집 ◆웃겨야 사는 남자의 비밀 ◆팩트체크! 중랑구로 떠나는 열정 여행 등이 소개된다. 

▷[대박의 비밀] 떡갈비의 변신은 무죄! 44가지 재료가 한 냄비 안에?

조선 시대의 객사 ‘전주 풍패지관’이 인근에 있어 ‘객리단길’이라 불리는 전주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이곳 객리단길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상 대박집! 오픈하자마자 일약 대박 행진을 터뜨리고 있다는데?!!! 대체 대박의 비밀은 무엇일까? 떡갈비로 원체 유명한 전주. 그 타이틀은 빌려오되 뭔가 색다른 메뉴를 개발하고 싶었던 배정철(30)씨. 어릴 적 몸이 약했던 주인장을 위해 친형이 만들어 준 추억의 음식, 갈비전골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숱한 노력과 연구 끝에 떡갈비를 전골에 넣을 생각을 하게 됐으니! 현재 대박집의 대박 메뉴가 탄생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일단 질 좋은 고기를 선별해 떡갈비를 만든 다음 손님들 앞에서 볏짚 직화로 구워낸 후! 돼지갈비, 시래기, 꽈리고추, 목이버섯 등 자그마치 44가지 재료가 들어간 전골에 화룡점정 떡갈비를 넣어 푹 끓여내는데~ 재료도 44가지, 풍성한 재료만큼 냄비의 지름도 44센티라 하여 대박 메뉴의 이름은 44갈비 전골 되시겠다~ 떡갈비의 고장 전주에서도 독특한 메뉴, 과연 그 맛은 어떨까? <대박의 비밀>에서 만나봤다.
▶ 이타적 갈비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

▷[소문을 찾아서] 하루 손님만 100명! 노부부의 수상한 집

하루 100명 이상 구경 오는 수상한 집이 있다? 그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달려간 곳은 전주의 조용한 시골 마을!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손님들 행렬 이어지고 있는 수상한 '집' 한 채가 포착되니~ 보기엔 일반 집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외관의 집! 허나 대문을 열자마자 놀라운 반전이 펼쳐졌는데! 활짝 만개한 수백여 종의 철쭉과 200여 마리의 비단잉어와, 인공 폭포, 노래방과 힐링 쉼터까지! 마치 집 전체가 거대한 테마파크를 방불케 하는 모습이었는데! 이 독특하고 수상한 집의 주인은 바로 김강수(80세), 안순례(78세) 부부. 부부는 벌써 10년 넘게 자신들의 집을 손님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는데! 더욱 놀라운 건 꽃구경만 무료가 아니란 사실! 부부는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음료수 무료! 과일과 주전부리 무료! 노래방 사용도 무료! 그렇다면 부부는 왜 자신들의 집을 '무료 나눔 핫플레이스'로 만든 것일까? 17년 전 고향에 터를 잡은 뒤, 오랜 꿈이었던 집을 짓고, 꽃을 키우기 시작했다는 김강수 할아버지. 하나둘, 사 모으기 시작한 꽃들은 어느새 집안에 가득 차게 됐고, 할아버지는 문득 자신이 좋아하는 꽃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단다. 이후, 과감하게 자신의 집을 무료 개방하게 되었다는데! 처음에는 그런 남편이 답답했다는 아내 순례 씨도 지금은 찾아오는 이들에게 나누는 일이 행복하다는데! 부부가 만든 세상에서 하나뿐인, 가장 특별한! 무료 나눔 핫플레이스를 <소문을 찾아서>에서 만나본다.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웃겨야 사는 남자의 비밀

충청남도 서산시의 작은 시골 마을, 푸릇푸릇한 달래밭을 일구는 이문휘(64) 씨와 유문자(63)씨 부부. 17년 전 아내 문자 씨의 고향인 서산으로 돌아와 달래 농사를 짓고 있다는데, 어느덧 베테랑 농사꾼이 다됐지만 일이 바쁠 때면 구순이 넘은 장모님도 합세해 함께 일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남편 문휘 씨는 동네에서 달래 작목반 반장까지 맡아 마을을 돌아다니며 동네 어르신들 일을 봐주느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데, 바쁜 와중에도 아내 문자 씨를 향한 애정행각은 멈추지 않을 정도로 소문난 사랑꾼이라는 문휘 씨. 게다가 아내 사랑은 물론 장모님 사랑까지 넘치는 효자 사위란다. 오죽하면 장모님 집 따로, 부부가 사는 집도 따로 있었건만, 구순의 장모님을 혼자 두는 것이 마음에 걸려 결국 함께 살게 되었단다. 구순의 장모님을 챙기는가 하면 마을 일에 달래밭 일까지! 몸이 세 개라도 부족하건만 남편 문휘 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은 따로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아내를 웃게 하는 일이란다. 일하는 와중에도 엉뚱한 농담을 던지는가 하면 어색한 몸개그(?)까지. 사실 남편 문휘 씨가 아내를 웃게 하려는 데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다는데... 하루 세 번 아내를 웃겨야 사는 남자, 가좌리 소문난 사랑꾼이자 효자 사위 문휘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여행 팩트체크] 팩트체크! 중랑구로 떠나는 열정 여행

여행 팩트체크 열다섯 번째 여행지는 ‘2023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구다. 안젤라, 핑크퍼퓸, 그란데클라세, 골드파사데 등 30만여 주의 다채로운 장미가 상춘객을 기다리고 5.15km의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다는데! 다음으로 찾은 곳은 자그마한 해장국집. 그런데 가게가 문 여는 시간부터 대기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알고보니 이 노포는 바로 ‘서울 3대 해장국’으로 유명한 집. 우거지와 선지, 소 목뼈가 들어간 해장국은, 갈비탕처럼 맑고 깔끔한 국물이 특징이다. 거기다 탱글탱글한 선지,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 콩나물에 매콤달콤한 고추 장아찌가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고.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봄철 원기회복을 도와줄 비장의 바닷장어 구이집이다. 특히 마흔여섯 번의 칼집으로 잔가시 하나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손님을 불러 모은다는데. 화려한 불쇼와 화려한 양념까지 더해지면 탱글탱글하면서도 불향 가득! 원기회복이 되는 바닷장어구이가 완성된다. 이번 주 <여행 팩트체크>에서는 5월을 물들인 중랑구 장미축제부터 오픈런 해야 하는 해장국집, 마흔여섯 번의 칼집으로 맛을 살린 장어구이 집의 팩트를 체크해 본다.
▶ 용마해장국 : 서울 중랑구 용마공원로
▶ 장어굽는총각들 : 서울 중랑구 면목로

‘생방송 오늘저녁’은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김대호, 박지민 아나운서 공동 진행.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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