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9 05:25 (일)
 실시간뉴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스코틀랜드 생명의 물을 찾아서, 위스키 로드
[걸어서 세계 속으로] 스코틀랜드 생명의 물을 찾아서, 위스키 로드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6.17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생명의 물을 찾아서, 위스키 로드

오늘(17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796회에서는 ‘생명의 물을 찾아서, 위스키 로드’ 편이 방송된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땅, 스코틀랜드

이곳엔 ‘생명의 물’이라 일컫는 스코틀랜드의 명물, 위스키가 있다.

3천여 병의 위스키가 있는 에든버러 위스키 체험관을 시작으로 ‘이탄’을 태워 위스키에 독특한 향을 더한다는 아일러섬의 증류소들과 깨끗한 강 주변에 밀집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증류소들까지.

위스키 한 잔에 담긴 독특한 풍미의 나라, 스코틀랜드로 떠나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생명의 물을 찾아서, 위스키 로드

거리에 흐르는 백파이프 연주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스코틀랜드 역사를 상징하는 에든버러성을 마주하게 된다.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에든버러에선 스코틀랜드 하면 떠오르는 것, ‘위스키’를 가까이 만나볼 수 있다.

위스키의 역사부터 맛과 향을 즐기는 법까지 배울 수 있는 체험관에서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3천여 병의 다양한 위스키 가운데 최고의 위스키를 찾아 떠나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생명의 물을 찾아서, 위스키 로드

보리를 직접 싹 틔워 위스키를 빚는 것이 낯설지 않은 곳, 스카치위스키의 본고장 아일러섬.

진흙 같은 이탄을 태워 독특한 풍미를 더한 위스키로 유명하다.

거친 낟알에서 금빛 가득한 위스키가 되기까지 위스키의 처음과 끝, 그 비밀을 파헤쳐 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생명의 물을 찾아서, 위스키 로드

맑은 강이 흐르는 스페이사이드 지역엔 150년의 역사를 가진 철도 ‘위스키 라인’이 있다.

시간을 거스른 듯 기차를 타고 넓게 펼쳐진 보리밭을 만끽한다.

스코틀랜드 최초로 정식 면허를 받은 증류소를 둘러보고 위스키 숙성과정에 담긴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본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796회 ‘생명의 물을 찾아서, 위스키 로드’은 오전 9:40 KBS 1TV 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