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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우즈베키스탄', 실크로드 타고 시간 여행
[걸어서 세계 속으로] '우즈베키스탄', 실크로드 타고 시간 여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7.01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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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실크로드 타고 시간 여행, 우즈베키스탄

오늘(1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798회에서는 ‘실크로드 타고 시간 여행, 우즈베키스탄’ 편이 방송된다.

실크로드의 주요 교차점이자 티무르 제국의 중심지, 찬란한 유적과 독창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한 나라 우즈베키스탄

광활했던 제국의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구르 아미르’부터 중앙아시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칼란 미너렛’까지.

화려한 이슬람 유적의 백미를 돌아본다.

종이 인형, 도자기, 실크까지 전통 방식을 고집하며 화려한 역사 속 순박한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나라,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실크로드 타고 시간 여행, 우즈베키스탄

과거 티무르 제국의 수도였던 사마르칸트. 현재 이곳은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다.

중앙아시아를 호령했던 정복자 아미르 티무르가 잠든 곳은 어떤 모습일까?

눈부신 화려함 속에 경건함이 공존하는 곳, 지배자의 묘 ‘구르 아미르’와 사마르칸트를 대표하는 중심지 레기스탄 광장에서 경이로운 분위기를 느껴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실크로드 타고 시간 여행, 우즈베키스탄

900도가 넘어가는 화덕에서 기이한 동작으로 하루 12,000개의 빵을 구워낸다.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의 주식인 전통 빵 ‘논’이다.

수십 년 동안 쌓아온 놀라운 기술과 묵묵히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실크로드 타고 시간 여행, 우즈베키스탄

고대부터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번영을 누린 곳, 부하라.

실크로드 무역이 활발했던 당시 대상들의 숙소이자 교역의 장소였던 ‘카라반 사라이’를 둘러보고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첨탑 ‘칼란 미너렛’의 웅장함을 만끽한다.

사막을 건너는 상인과 유목민에게 등대가 되어주던 곳, 그 아름다운 첨탑의 정상에 서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실크로드 타고 시간 여행,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의 작은 도자기 마을 리쉬탄. 크기는 작지만, 그 명성은 소문나 있다.

한때는 마을 남자가 모두 도공이었다고. 지금도 200년 전 수련법에 따라 눈을 가리고 도자기를 빚는 제자와

오랜 전통을 묵묵히 이어가는 스승의 따뜻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798회 ‘실크로드 타고 시간 여행, 우즈베키스탄 로드’은 오전 9:40 KBS 1TV 에 방송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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