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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소박하고 독특한 기품이 느껴지는 ‘철화백자병‘ 등 감정 의뢰
‘TV쇼 진품명품’ 소박하고 독특한 기품이 느껴지는 ‘철화백자병‘ 등 감정 의뢰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8.1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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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감정단 이경애(개그우먼), 이용식(개그맨), 오나미(개그우먼)출연
‘TV쇼 진품명품’  효제문자도 8폭 병풍

오늘(8월13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386회에서는 △효제문자도 8폭 병풍 △여름용 발 △철화백자 석류문 병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이경애(개그우먼), 이용식(개그맨), 오나미(개그우먼)) 전문 감정위원으로 진동만 (회화 감정위원), 김경수 (민속품 감정위원), 김준영 (도자기 감정위원)이 출연한다.

◆효제문자도 8폭 병풍

첫 번째 의뢰품으로는 글씨인가? 그림인가?!

문자와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효제문자도’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니다.

폭마다 문자와 관련한 상징물을 담아 독특한 멋이 느껴졌는데.

의외의 상징물도 담겨있어 쇼감정단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효제문자도는 지역마다 그 특징도 다르다고 하는데 의뢰품은 어느 지역에서 제작된 것일까?

왕실의 세자 교육용으로 처음 시작되었다는 효제문자도!

<TV쇼 진품명품>에서 효제문자도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자세히 풀어본다.

‘TV쇼 진품명품’  여름용 발

◆ 여름용 발

두 번째 의뢰품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이는 전통 발이니다.

차면용, 가마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 발! 그중에서도 의뢰품은 여름철 햇빛을 가리기 위한 발이니다.

오랜 세월 생활용품으로 사용됐지만 완벽한 보존 상태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의뢰품은 과연 어떤 재료로 만든 것일까?

뛰어난 제작 수준이 돋보이는 의뢰품은 통영지역의 장인이 만들어 더욱 가치가 높다는 게 감정위원의 평이다.

장인 정신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여름용 발은 이번 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자.

‘TV쇼 진품명품’  철화백자 석류문 병

◆ 철화백자 석류문 병

세 번째 의뢰품은 철화백자병 한 점이다.

백자에는 푸른색 코발트 안료로 문양을 그리는 것이 보통인데 의뢰품에는 흑갈색을 띠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흑갈색 안료로 그린 과일 문양 역시 알쏭달쏭! 어떤 문양을 표현한 것일요?

소박하지만 자유롭고 추상적인 표현으로 독특한 기품이 느껴지는 철화백자병의 가치를 자세히 알아본다.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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