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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신의 축복이 깃든 땅, 인도
[걸어서 세계 속으로] 신의 축복이 깃든 땅, 인도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8.26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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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신의 축복이 깃든 땅, 인도

오늘(12일) 오전 09:40방송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806회에서는 ‘신의 축복이 깃든 땅, 인도’ 편이 방송된다.

신의 축복이 깃든 땅, 인도

인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기, 몬순의 인도는 어떤 모습일까?

인도 상업의 중심도시 뭄바이에서부터 고대 전사부족의 강력한 요새가 있는 곳 라이가드,

450년 동안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으며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곳 고아, 인도의 마지막 힌두왕조, 비자야나가라의 수도 함피까지.

다양한 얼굴로 다양한 행복을 맞이하는 곳, 인도로 떠나보자!

[걸어서 세계 속으로] 신의 축복이 깃든 땅, 인도

인도 최대의 경제도시이자 테러의 아픔을 지닌 곳, 뭄바이

지난 2008년 일어난 뭄바이 연쇄 테러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타지마할 호텔과 레오폴드 카페에 들러 아픔을 딛고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사연을 들어본다.

세계에서 가장 큰 빨래터, 도비가트에는 약 5천 명의 사람들이 빨래를 생업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곳에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인도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고 그들의 삶 속에 녹아들어 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신의 축복이 깃든 땅, 인도

대자연의 축복 ‘몬순’을 즐기는 곳, 라이가드

마하라슈트라 전사 부족이 세운 마라타 제국의 수도였던 이곳엔 단 6개월 동안만 볼 수 있는 푸르른 폭포와 크고 작은 호수들이 있다.

데칸고원에서 가장 강력한 요새 중 하나인 라이가드 요새와 생명력 가득한 자연의 초록빛 풍경을 만끽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몬순을 즐기는 인도인들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신의 축복이 깃든 땅, 인도

인도에서 가장 작은 주, 고아

450년 동안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아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인도 최초로 로마교황청으로부터 대성당 칭호를 받은 봄 지저스 대성당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성당에 들러 고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캔돌림 해변에서 끝없이 펼쳐진 아라비아해의 석양에 마음을 뺏겨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신의 축복이 깃든 땅, 인도

힌두 신들의 안식처, 함피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돌산을 지나면 과거 찬란했던 마지막 힌두 왕국의 수도 함피가 모습을 드러낸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비루팍샤 사원에서 찬란했던 왕국의 모습을 상상해 보고

이슬람교의 정월을 맞이하는 모하람 축제를 통해 종교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엿본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도시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방송에선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 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든다. 806회 ‘신의 축복이 깃든 땅, 인도’ 스페셜은 09:40 방송에 방송 된다.

[Queen 김경은 기자]사진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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