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을 12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6월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적용해 유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 수사 단계에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유씨가 혐의 상당 부분을 인정하고 있고 코카인 사용 등에 일부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수사 범위를 넓혀 유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공범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유씨의 구속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퀸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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