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건축 외장재 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숨져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30분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한 건축 외장재 제조공장에서 A씨(40대)가 차량에서 내려지던 철제 원자재에 깔렸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20일 숨을 거뒀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퀸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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