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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날씨]청명한 가을, 오전엔 쌀쌀, 안개주의보
[오늘의날씨]청명한 가을, 오전엔 쌀쌀, 안개주의보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10.12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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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7도, 산지에서는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날씨가 쌀쌀할 전망이다. 건강에 유의한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12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많겠다"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9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기상청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6도, 최고기온 21~24도) 수준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강원 내륙·산지의 기온은 아침에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강원내륙과 충북, 전라내륙, 경북권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한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한다.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한다.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한다.

오전 0~9시에는 강원 내륙과 충북, 전라 내륙, 경북 남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겨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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