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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새벽부터 적잖은 비…오후에는 전국 확대
수도권 새벽부터 적잖은 비…오후에는 전국 확대
  • 지현애 기자
  • 승인 2023.10.19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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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17도·낮 16~25도…강원·경북 산지엔 '강풍'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목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북부를 시작으로 새벽부터 비가 내려,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19~20일 예상 강수량은 충청·경북에 최대 40㎜, 경기 남부, 전북에 최대 30㎜, 서울과 전남, 제주에 최대 20㎜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가 예상된다. 17일부터 찾아왔던 깜짝 추위가 풀리며, 평년(최저기온 6~14도, 최고기온 18~22도)보다 기온이 1~3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19일부터 20일까지 북쪽으로 남동진하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에 걸쳐서 비가 내리겠다.

19일 오전 0~6시 수도권과 강원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오전 6~9시 강원 중·남부로 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되겠다. 이 지역 비는 낮 12시 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충청권에는 19일 오전 9시~낮 12시에, 남부 지방은 오후 6시~밤 12시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20일 새벽 다시 수도권과 강원권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 0~3시쯤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3~6시쯤 대부분 그치겠다. 전남권과 경남권에는 20일 오전 6~9시, 제주에는 0~6시부터 오전 6시~낮 12시 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30㎜,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5~20㎜, 서해5도 5㎜ 내외, 강원 내륙·산지 5~30㎜, 강원 동해안 5㎜ 내외, 충청권 5~40㎜다. 남부 지방에서는 전북에 5~30㎜, 광주·전남에 5~20㎜, 경북 서부 내륙에 5~40㎜, 그 밖의 경상권에 5~20㎜, 제주에 5~20㎜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후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시속 70㎞ 이상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19일 밤부터 서해 중부 먼바다에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물결이 2.0~4.0m로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지현애 기자 사진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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