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은 발매 첫 일주일 동안 225만1959장 팔렸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자체 초동(발매 첫주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올해에만 2개 앨범을 '더블 밀리언셀러'(200만 장) 대열에 올려놓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전작인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으로 발매 7일 차까지 218만 장을 팔아 처음으로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음반을 보유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앨범으로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4년7개월) 2개 앨범 연속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금까지 초동 200만 장을 달성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연차가 가장 낮은 아티스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름의 장: 프리폴'은 성장을 유예하고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던 청춘들이 현실을 직시하기로 결심한 뒤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하드 록, 뉴 웨이브, 디스코, 알앤비 솔(R&B Soul), EDM 요소가 가미된 팝, 저지 클럽, 인디 록, 댄서블 트랙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수록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Queen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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