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여학생과 여성 CEO가 함께하는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선배 여성 CEO의 경험과 노하우를 미래 세대인 여학생 세대에 전수해 미래 여성 경제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날부터 이틀간 충남 에산 리솜리조트에서 진행하는 워크숍은 학교별로 진행했던 여성 CEO 특강, 여성기업 현장탐방, 글로벌 비즈니스 체험, 창업 아이디어 멘토링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학생들의 소회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여성기업은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여성기업이 앞장서 미래세대인 여학생을 여성경제인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여성의 경제 활동은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여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과 취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현애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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