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읍,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영천시 금호읍은 24일부터 2월까지 특화사업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금호읍에서는 분회경로당 등 35개소에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담당마을별 경로당을 방문해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용법을 교육함으로써 정보화 격차 해소 및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음성·영상통화, 메시지 송수신, 사진촬영 및 저장, 긴급전화 기능 사용법, WI-FI 연결하기, 정보 찾기 등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여태껏 전화받고 보내는 것만 했는데 이제 영상으로 손주들 얼굴을 자주 볼 수 있어 너무 좋고, 오늘 저녁에 울 손주들한테 전화해봐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종흥 금호읍장은 “금호읍에서는 어르신들이 정보화 시대에 조금이나마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준비하게 됐고,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에 열심히 배우셔서 자유자재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읍에서도 더 열심히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규섭 기자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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